포토로그 마이가든



4. 미국 진출 첫 해 이야기 - 전세계인과의 영어공부 TeamSpeak 즐겁지 않으면 도전이 아니다

씨티 캠페인행사에서 얼굴을 서로 보게 되어서 그런지, 한국으로 돌아온 이후에는미국서버에 들어가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유저들도 게임내의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해줬다. 하지만 유저들끼리는 생각보다 채팅을 많이 하지 않았다. 내가 조금이상하게 생각하고 게임을 하고 있는 용운 씨에게 물어보니 많은 유저들이 음성 채팅 시스템인 ‘TeamSpeak’를이용하고 있어서 글로는 채팅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TeamSpeak’를 사용해보라고 권했다.

영어를 잘 하지 못했던 나는 주저했지만 뭐 말은 하지 말고 그냥들어보기나 하자 라며 프로그램을 설치했다. ShotOnline 채널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음성으로채팅을 하고 있었다. 나의 아이디가 화면에 나오자마자 여기저기에서 “HiKevin”, “How are you?”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게 아닌가! 나는 순간당황했지만 침착하게 학교에서 배운대로 “Fine, thank you and you?” 라고 답했다. ;) 하지만 그 이후는 무슨 이야기들을 하는지 잘 알아 들을 수가 없었고 함께 채팅을 하던 용운 씨가 계속통역을 해주었다.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니 미국친구들과도 더욱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도통 들리지 않던 영어도 한 두 문장씩 어설프게나마 들리기시작했던 때도 이때였다. 게다가 미국 서비스에 신경을 쓰는 만큼 미국의 매출도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었다.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popup.egloos.com/tb/1965307 [도움말]

덧글

덧글 입력 영역